尾形光琳(오가타 고린)《八橋蒔絵螺鈿硯箱》(야쓰하시 마키에 라덴 스즈리바코) (Ogata Korin "Yatsuhashi Makie Raden Suzuribako")

벼룻집은 언제든지 글을 쓸 수 있도록 문방구를 넣어 두는 상자. "야쓰하시마키에 나전 벼룻집"은 18 세기 초 무렵 병풍 그림 등으로 알려진 오가타 고린이 디자인했습니다. 금과 전복 조개를 사용해 붓꽃이 피어 있는 물가 풍경을 표현했습니다. 일본의 고전 문학 '이세모노가타리'의 한 장면이라는 고전적 제재를 다루면서 대담한 조형미로 전통에 도전하는 고린의 의욕을 느낄 수 있습니다.(2015년 5월 7일 방송)

야쓰하시 마키에 라덴 스즈리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