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치즈를 세계로
일본 본토에서 서쪽으로 멀리 떨어진 섬 오키나와. 미국 출신의 치즈 생산자인 파멜라 앤 마쓰나가 씨는 다섯 자녀를 혼자 키운 싱글맘입니다. 자녀들과 오키나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오키나와의 염소우유로 세계 최고의 치즈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23살 때 영어 교사로 일본에 온 파멜라 씨는 일본인 남성과 이혼한 뒤 그리스 대학에서 치즈 생산자 자격을 땄다.
파멜라 씨의 작은 치즈 공방은 오키나와 가데나 비행장 근처의 쇼핑 센터 한 코너에 2020년 10월 문을 열었다. 염소 치즈가 특히 자신 있다.
오키나와에서는 오래전부터 염소는 식용으로 이용됐지만 치즈는 널리 만들어지지 않았다.
미국에 사는 장남 이외의 네 명은 함께 생활하며 가게일을 돕고 있다. 자녀들은 어머니가 만드는 치즈를 자랑스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