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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袖 白綾地秋草模様 고소데 시로아야지 아키쿠사모요 (Kosode shiroayaji akikusamoyou)

이야기로 즐기는 일본의 미

방송일 2015년 9월 3일 공개 종료일 2029년 3월 31일

일본 여성의 전통적인 의상인 「기모노」의 아름다움은 주로 무늬로 표현됩니다. 때로는 기모노를 한 장의 화폭으로 여기고 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도 있습니다. 이번에 주목할 작품은 그러한 귀중한 기모노의 최고봉으로 18세기초에 거장 오가타 고린(尾形光琳)이 그린 것입니다. 제한된 색상, 간략화된 형태로 가을 들판에 피는 풀꽃의 풍경을 표현한 이 작품은 고린(光琳)의 탁월한 디자인감각을 남김없이 보여줍니다. 교토를 대표하는 포목점 집에서 태어난 고린(光琳)이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기모노 디자인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고린(光琳)이 이 작품을 제작한 것은 40대의 나이로 신천지를 찾아 에도로 갔을 때였습니다. 당시의 패션과 신흥도시 에도의 건설 등 명작 탄생의 배경을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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