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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窓庵「로쿠소안」 (Rokusoan)

이야기로 즐기는 일본의 미

방송일 2015년 6월 18일 공개 종료일 2029년 3월 31일

도쿄국립박문관의 정원에 있는 다실(茶室)인「로쿠소안」은 17세기 나라(奈良)에 세워져 그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지역을 대표하는 다실 중의 하나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에 들어와 황폐해지자 이를 안타까워한 사람들에 의해 도쿄의 박물관으로 옮겨져 세워지게 됩니다. 다실은 해체돼 수송 중에 풍랑을 만나 배가 전복됐으나 간신히 주워 모은 재료로 재건됐다고 전해집니다. 또,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공습으로 소실될 것을 우려해 다시 해체돼 전쟁 후에 재건됐습니다. 다실은 간소한 건물이지만, 일본의 독자적인 전통인 다도(茶道)의 세계에서는 주인과 손님이 한 잔의 차를 놓고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세부에 이르기까지 세운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고 종종 사람의 손에서 손으로 계승되면서 소중히 사용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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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