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후지산 시즈오카현 측 등산로 개방

후지산은 이번 달 1일 야마나시현 측에 이어 10일 시즈오카현 측의 3개의 등산로에서 산 정상으로 향하는 루트가 개통돼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들어갔습니다.

그 중 후지노미야시의 후지미야구치 6부 능선에서는 입산을 기다리는 약 20명의 등산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던 팬스가 철거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전 9시에 현의 담당자가 "동절기 폐쇄를 해제한다"며 개산을 선언하자, 등산자들은 잇달아 산정을 목표로 등산로를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후지노미야시에서 온 19세 남자 대학생은 “첫날에 올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고, "안전에 주의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음미하면서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치현에서 왔다는 60대 남성은 “지난해부터 계획해 등산로 개방에 맞춰 왔는데 위쪽은 날씨가 나쁘다고 들었기 때문에 예정을 변경해 도중에서 돌아가겠다"며 "안전하게 갔다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