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랍 경제 포럼 시작, 약 11년 만에 일본에서 개최

일본과 아랍의 국가와 지역과의 경제 관계 강화를 논의하는 '일본 아랍 경제 포럼'이 10일부터 도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아랍 경제 포럼'은 일본 정부와 아랍의 국가와 지역이 가맹하는 '아랍 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일본에서의 개최는 약 11년 만입니다.

첫날에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등 아랍 국가들의 정부와 기업 관계자가 모여 일본으로부터의 투자 확대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책 등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려, 제일 먼저 사이토 경제산업상이 “탈탄소화와 에너지, 물, 식량, 빈곤 등 지구 규모의 과제에 대한 대응은 지체할 수 없고, 일본과 아랍 국가는 역사적인 우호관계를 토대로 한 중요한 동반자로, 지금이야말로 장점을 살리면서 과제에 대처해 가야 한다”고 인사했습니다.

또한 아랍연맹의 아브르게이트 사무국장은 “교육과 에너지 전환,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일본 기업의 투자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11일에는 가미카와 외상과 사이토 경제산업상이 참석하여 각료회의가 열리는데, 재생가능에너지와 AI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논의를 벌인 뒤 논의의 성과를 정리한 공동성명을 채택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