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일본이 제공한 4 대의 지뢰제거기 키이우 교외에서 인도식

러시아에 의한 군사 침공이 계속되는 우크라이나에서는, 넓은 범위에 묻힌 지뢰의 제거가 과제가 되는 가운데, 수도 키이우 교외에서 9일, 일본이 제공한 지뢰 제거기의 인도식이 거행됐습니다.

수도 키이우 교외에서 9일 열린 인도식에는 우크라이나의 클리멘코 내무장관과 마쓰다 구니노리 우크라이나 주재 일본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클리멘코 내무장관이 8일, 러시아군에 의한 격렬한 공격으로 키이우 등에서 큰 피해가 나온 것에 대해 언급하자 참석자들이 희생된 사람들에게 묵념을 올렸습니다.

또 마쓰다 대사는 “지뢰가 없는 안전한 땅은 집을 쫓겨난 사람들이 돌아오기 위해서 그리고 강한 사회와 경제를 재구축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전제 조건”이라고 말해, 지뢰 제거를 지원하는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인도된 것은 야마나시현의 제조업체가 건설용 중장비 제조 기술을 살려 제작한 것 등 모두 4대의 지뢰 제거기입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JICA, 국제협력기구를 통해 우크라이나 측에 지뢰 탐지기 등을 제공해 왔지만 지뢰 제거기의 인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에 의한 군사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넓은 범위에 묻힌 지뢰에 의한 피해가 시민에게도 잇따르고 있어 비상사태청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까지 지뢰 등의 폭발물에 의해 사망한 사람은 298명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