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일본팀, 파리대회 평가전에서 한국을 이겨

농구남자 일본 대표가 파리올림픽 최종 전형을 앞두고 7일 마지막 평가전이 열린 가운데, 한국을 88대 80으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48년 만에 자력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세계 랭킹 26위의 일본은 세계 50위인 한국과 두번 째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1차전에서 한국에 3점을 내주면서 1점 차로 패한 일본은 1쿼터에서 리드를 허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2쿼터에 들어서자 일본은 디펜스에서 흐름을 되찾으면서 연속 14점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3쿼터에서는 가와무라 유키 선수가 연속 3점을 넣으며 어시스트로 팀을 이끄는 등, 일본이 88대 80으로 한국을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일본은 호킨슨 선수가 34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가와무라 선수도 17점 9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또, 제이콥스 선수가 8점 7리바운드, 와타나베 휴 선수가 7점 2블록슛으로 존재감을 나타내며 어필했습니다.

다만, 팀 전체에서 3점의 성공률은 29.2%로, 목표했던 40%에는 크게 미치지 못해 과제도 남게 됐습니다.

일본 대표 멤버 12명이 최종 선정되면 7월 11일 유럽 원정에 출발해, 올림픽 출전을 위해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