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투 9개월, 휴전 등 협상 실현 불투명

이스라엘군과 이슬람조직 하마스의 대규모 전투가 개시된 지 7일로 9개월이 된 가운데, 가자 지구에서는 학교가 공습을 당해 희생자가 늘고 있는 한편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은 여전히 실현될 전망이 서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자 지구 보건당국은 작년 10월 전투가 시작된 이래 9개월 동안 3만 815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민의 희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카타르 등의 중재 하에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5일에는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수장이 카타르에서 협상에 임하고 있는데 이르면 이번 주, 재차 이스라엘의 협상단이 파견될 예정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하마스 측이 일정 부분 양보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으나, 이스라엘 총리부는 “하마스 측과의 입장차가 아직 남아 있다”고 밝혀, 양측이 입장차를 극복하고 휴전을 실현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전망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인접국 레바논의 이슬람교 시아파 조직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도 강화하고 있어, 6일에는 동부 바르베크에서 헤즈볼라의 주요 전투원을 살해했다고 발표했고 헤즈볼라도 연일 이스라엘에 포격 등을 가하고 있어, 공격의 응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