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선거, 최대야당 노동당이 과반수 획득

영국의 총선 투표가 일본 시간으로 5일 아침 6시에 종료됐습니다.

개표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의회하원의 650석 중 최대야당 노동당이 과반인 326석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14년 만에 정권이 교체되며, 노동당의 스타머 당수의 총리 취임이 결정됐습니다.

한편, 여당 보수당의 수낵 총리는 5일, 자신의 선거구에서 연설을 통해 "이 선거에서 이긴 쪽은 노동당"이라면서 "스타머 당수에게 전화로 축하 인사를 했다고 전하고, 패배한 책임은 나한테 있다"며 보수당의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이번 선거전에서는 영국의 경제와 공적 의료 서비스, 이민 문제 등이 쟁점이었는데, 많은 국민들이 생활이 나아지고 있다는 실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정부의 잇따른 불상사로 인한 불만 등으로, 보수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유권자들이 '변혁'을 선택한 모양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