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투 임금 인상률 최종 집계 평균 5.10% 33년 만의 고수준

올해 봄철 노사 임금 투쟁, 춘투를 통한 임금 인상에 대해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렌고는 최종집계를 벌여 5200여 개 회사의 평균 임금인상률이 5.10퍼센트로 1991년 이래 33년 만에 5퍼센트를 넘는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올해의 춘투에 대해서 렌고는 가맹 각사의 회답 상황을 정기적으로 집계하고 있는데, 3일 7월 1일까지 회답한 5284개 회사의 최종 집계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정기 승급분과 기본급 인상분을 합한 임금 인상액은 평균으로 월액 1만 5281엔, 비율로 5.1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991년 이후 33년 만에 5% 를 넘는 높은 수준입니다.

인상액은 지난해를 월액으로 4721엔, 1.52퍼센트포인트 웃돌았습니다.

한편, 종업원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3816개 회사의 평균 임금 인상액은 월액 1만 1358엔, 비율로 4.45%로 나타났습니다.

이것도 1992년 이래 32년 만의 수준이지만, 종업원 1000명 이상의 대기업과 비교하면 0.79퍼센트포인트 밑돌았습니다.

렌고의 니다이라 아키라 종합정책추진국장은 “일하는 사람의 생활이 좋아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냐고 하면 그것은 적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확실히 임금 인상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중소기업이 5%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은 가격을 전가하는 대처가 불충분했던 것으로 생각되므로 중소기업이 임금을 인상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