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방장관, 미군 성폭력 사건 “미발표 3건 더 있어”

오키나와에서 미군 병사에 의한 2건의 성폭력 사건이 잇달아 발각된 것과 관련해, 하야시 관방장관은 이밖에도 작년 이후 보도 발표되지 않은 군 관계자에 의한 동일한 사안이 3건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작년 12월과 올해 5월에 미군 병사의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지만 보도 발표되지 않았고, 정부가 오키나와현에도 정보를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야시 관방장관은 3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2건 외에도 보도 발표되지 않은 군 관계자의 부동의성교 등으로 의심되는 사안이 3건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3건은 작년 2월과 8월, 올해 1월에 발생했으며, 모두 불기소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미군 관계자의 성범죄가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현지 분들께 큰 불안을 주는 것이므로 앞으로도 미국 측의 철저한 사건과 사고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동시에, 현지의 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