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수상 총격사건 야마가미 피고도 출석 '공판 전 정리절차'

2022년 7월 8일, 나라현 나라시에서 아베 전 수상이 총격을 당해 사망한 사건으로, 43세 야마가미 데쓰야 피고가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3일, 오전 10시쯤부터 나라 지방재판소에서 재판 전에 증거나 쟁점 등을 좁히는 4번째 '공판 전 정리절차'가 실시돼 피고 본인도 출석했습니다.

변호단에 따르면, 재판소와 검찰, 변호사의 3자가 사건의 쟁점에 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고 절차는 40분 정도로 끝났는데 향후의 절차와 재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건 발생으로부터 곧 2년이 되는데, 변호단은 쟁점을 좁히는 것 등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첫 공판은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야마가미 피고는 수사 단계의 조사에서 어머니가 다액의 헌금을 한 구 통일 교회에 원한을 가진 나머지 사건을 일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재판에서는 피고의 처지 등 정상참작을 고려한 형량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