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도나네맙' 승인

FDA=미국 식품의약국은 미국 제약사가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인 '도나네맙'이 임상시험에서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확인돼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FDA는 2일, 미국 제약 대기업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도나네맙'을 승인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쌓여, 이로 인해 신경세포가 망가지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도나네맙'은 인공적으로 만든 항체를 '베타 아밀로이드'와 결합해 제거하는 '항체의약'으로, FDA 등에 따르면 최종 단계 임상시험 결과,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이번 승인에 대해 FDA는 "알츠하이머병은 환자와 가까운 사람에게 매우 심각한 질병으로, 이번 승인은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FDA의 책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나네맙'은 일본에서도 작년에 승인 신청을 마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