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국, 푸젠성 연안에서 타이완 어선을 나포

2일 밤, 중국 푸젠성의 해안에서 타이완의 어선이 중국 해경국에 나포되었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중국 측에 "정치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며 즉시 승무원을 석방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의 해안 경비를 담당하는 해순서(해경)에 따르면, 2일 밤, 중국 푸젠성의 해안에서 타이완의 어선 1척이 중국 해경국의 선박 2척으로부터 검문을 받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해순서의 순시정 2척이 다가가려고 했는데 더 많은 수의 중국 해경국 선박의 방해를 받았고, 어선은 푸젠성의 항구로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순서에 따르면, 어선이 검문을 받은 장소는 타이완이 실효 지배하는 금문도에서 가깝지만, 타이완 측이 관할권을 주장하는 수역보다 바깥측으로, 푸젠성의 육지로부터는 11여 해리 떨어진 거리입니다.

어선에는 외국인을 포함해 6명이 타고 오징어 잡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지금은 중국측이 금어기로 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