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지폐 발행에 편승한 특수사기 벌써 피해 발생

20년 만에 새 지폐가 3일 발행되었지만, 각지의 경찰은 새로운 지폐 발행에 편승한 특수사기 등에 주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경시청에 따르면, 새 지폐의 발행에 편승한 사기 피해는 도쿄 도내에서 지금까지 4건 확인됐는데 80대와 90대 4명이 모두 약 1500만 엔을 사기당했습니다.

모두 금융 기관의 직원을 가장하는 수법으로 "직원이 자택까지 낡은 지폐를 교환하러 간다"든지 "국가가 새 지폐의 발행 매수를 결정하는 조사를 하고 있는데, 구 지폐를 집에서 보관하고 있으면 직원에게 맡겨 달라”는 등, 거짓 전화가 걸려왔다는 것입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번 20년 전에 새 지폐가 발행되었을 때에는 2만 5000여 장의 위조 지폐가 발견됐다며 이번에도 경계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의 쓰유키 장관은 “종래의 지폐가 앞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일은 없으며, 또 의심스러운 지폐를 발견했을 때는 즉시 경찰이나 일본은행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