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사고로 비행 중단했던 미군 요코타기지 오스프리 비행 재개

지난해 가고시마현에서의 추락 사고로 비행을 중단했던 미군 요코타 기지의 오스프리가 2일, 비행을 재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도쿄의 미군 요코타 기지에 배치돼 있는 수송기 오스프리가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앞바다에서 추락해, 승무원 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미군은 요코타 기지에 배치돼 있는 동형의 오스프리 5대의 비행을 중단했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쯤, 그 중 1대가 요코타 기지의 밖으로도 나와, 약 15분 동안 비행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NHK가 요코타 기지 부근에 설치한 카메라에서는 2일 오전 11시쯤 오스프리 1대가 기지를 이륙한 후 비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이번 비행 재개에 대해서, 미국 측으로부터 사전 연락은 없었습니다.
미군은 올해 3월 이후 오키나와의 후텐마 기지 등에서 오스프리의 운용을 순차적으로 재개하고 있는 한편, 사고 조사는 계속하고 있어, 전면적인 운용 재개는 내년 중반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방위성은“미국 측과는 안전 대책을 실시한 후에 비행을 재개시키기로 확인했고, 개별적인 기체의 비행에 대해서는 일일이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며 일미가 긴밀히 연대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