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의 신 지폐 3일 발행

20년 만에 새로운 지폐가 3일 발행됐습니다.

새로운 지폐는 10000엔권이 '근대 일본 경제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이치, 5000엔권은 일본 최초의 여자 유학생으로 미국에 유학한 쓰다 우메코, 1000엔권은 파상풍 치료법을 개발한 세균학자 기타사토 시바사부로의 초상화가 디자인됐습니다.

지폐의 디자인 변경은 현재 지폐가 발행된 2004년 이후 20년 만입니다.

리소나 그룹의 사이타마리소나 은행은 첫날부터 약 100개 지점의 창구와 환전기에서 신 지폐의 출금이나 환전이 가능해, 이르면 오전 중에 신 지폐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타마리소나 은행 측은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출신지가 사이타마현 후카야시이기 때문에 지역진흥을 위한 대응이라면서도 지점에서 취급하는 신 지폐의 양은 한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쓰비시UFJ 은행,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미즈호 은행은 첫날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신 지폐를 취급하는 지점은 극히 일부라고 밝혔습니다.

또 첫날은 미즈호 은행이 신 지폐는 ATM보다는 창구 대응을 우선하기로 했으며, 미쓰비시UFJ 은행과 미쓰이스미토모 은행도 ATM에서는 적극적으로 신 지폐를 취급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이들 세 은행은 4일 이후에는 순차적으로 전 지점에서 신 지폐의 취급을 시작하며 ATM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