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미군 성폭력 사건, 오키나와현에서 반발 확산

미군 병사에 의한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각된 오키나와현에서는 여러 지자체 의회에서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실효성이 있는 재발방지책 등을 일미 양 정부에 요구하는 항의 결의가 가결되는 등 사건에 대한 반발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현에서는 미군 병사의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각된 데 따라, 7월 1일까지 사건에 대한 항의 결의와 의견서가 나하시와 난조시, 하에바루초, 나카구스쿠손, 그리고 기타나카구스쿠손의 총 5개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습니다.

이 중 나하시 의회의 항의 결의와 의견서에서는 "반복되는 미군 병사의 만행은 여성의 존엄을 짓밟고 시민과 현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으로 엄중하게 항의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보상, 실효성이 있는 재발방지책, 일미지위협정의 발본적인 개정 등을 일미 양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난조시 의회에서는 사건에 대해 경찰이 오키나와현에 전달하지 않은 데 대해 언급하고, 송부처에 오키나와현 경찰 본부장을 포함시켰습니다.

이 외의 지자체 의회에서도 항의 결의와 의견서 표결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반발의 움직임이 한층 더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