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3단, 한국 여자바둑리그 개막식 참가

바둑기사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참가하는 한국 여자바둑리그가 이달 개막되는데 앞서, 바둑기사들이 참가한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소속팀 주장으로 선정된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열심히 해서 우승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의 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의 대항전으로, 1일 서울 시내에서 이번 시즌 개막식이 열려 선수와 감독들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3월 한국으로 이적한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은 이번 시즌부터 리그 참가 팀에서 주장을 맡아, 개막식에서는 “주장으로 지명돼 감사하다"면서 "지명된 만큼 열심히 해서 우승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나카무라 3단이 한국으로 이적한 후 대국 성적은 38승 19패입니다.

나카무라 3단은 취재진에게 "팀 경기에서 책임이 있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임할 생각이며, 개인적으로도 좋은 성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팀 감독인 안현준 5단은 “나카무라 기사가 예리한데다 무서울 정도로 성장이 빠르다"면서 "팀 우승에 크게 공헌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나카무라 3단은 이달 13일 대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리그전에 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