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야마나시 측, 등반객 수 등 규제 속에 여름철 등반 시작

후지산의 야마나시현 측은 1일, 등반시즌을 맞아 등반객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여름철 등반 시즌에는 등반객 수와 통행 시간 등의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5부 능선에는 오전 중부터 많은 등반자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후지산의 야마나시현 측에서는 숙박하지 않고 산 정상으로 등반하는 이른바 '당일치기 총알 등반' 등의 매너 위반이나 산 정상 부근에서의 혼잡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야마나시현은 5부 능선의 입구에 게이트를 마련해 여름철 등반 시즌이 시작되는 1일부터 하루 등반자 수의 상한을 4000명으로 하고 1인 2000엔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으며,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는 등산로를 폐쇄하는 규제도 실시합니다.

5부 능선에서는 1일 오전 3시 야마나시현 직원 2명이 예정대로 게이트를 열고, 산기슭과 5부 능선을 잇는 유료 도로 '후지스바루라인'의 통행금지가 해제된 오전 9시 이후에는 등반객을 태운 버스와 차량이 5부 능선에 차례차례 도착했습니다.

접수 창구에서는 사전 예약으로 발행된 QR코드 판독과 2000엔의 통행료 지불이 있었으며, 등반객은 게이트 통행에 필요한 리스트밴드를 건네 받았습니다.

등반객은 비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 게이트를 통과해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