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북조선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발사체 2발 발사”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북조선이 1일 오전 5시 5분쯤과 15분쯤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북동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잇따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1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비행거리가 약 600㎞, 다른 1발은 비행거리가 약 120㎞로 미사일 종류는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조선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래로, 북조선은 27일 하나의 발사체에 여러 개 탄두를 탑재한 다탄두 미사일의 분리·유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군은 북조선이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계를 계속해왔습니다.

또 29일까지 실시된 일미한 3개국의 새로운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에 대해 북조선 외무성은 30일 "도발 행위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북조선은 1일 아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총회 3일째 회의가 30일 열린 가운데 올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부문별 분과회 등이 진행됐다고 발표했는데, 당의 중요 회의 개최 중에도 '국방 5개년 계획'에 따라 핵과 미사일 개발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