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의회 하원 선거, 현지 언론, 극우 정당 득표율 1위로 예측

프랑스에서는 앞서 마크롱 대통령이 전격 해산을 발표한 의회 하원에 해당하는 국민의회 선거 1차 투표가 30일 실시됐습니다.

프랑스의 공영방송이 조사기관의 독자적인 집계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일본 시간으로 1일 오전 5시 전에 보도한 득표율 예측에서는 극우정당인 국민연합, 그리고 국민연합과 연대하는 세력이 크게 약진해, 총 33.2%로 선두를 차지하고, 좌파 연합인 신인민전선이 28.1%, 마크롱 대통령의 여당 연합은 21%로 3위에 머무를 전망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프랑스 언론은 “여당 연합은 베팅에서 져서 3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하는 후보자가 없는 선거구에서는 1주일 뒤인 7일에 상위 후보자에 의한 결선 투표가 실시되며 이에 따라 결과가 정해지게 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결선 투표에 앞서 서면으로 메시지를 내고 “민주주의와 프랑스의 가치관을 중시하는 세력이 널리 결집할 때가 왔다”며 협력해 함께 국민연합에 대항하자고 호소했습니다 .

향후 각 세력 사이에서 어떠한 선거협력이 이루어질 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