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반도 지진 6개월 경과, 재해관련사 증가 우려

노토반도 지진이 발생한 지 7월 1일로 6개월이 지났습니다.

1월 1일에 발생한 노토반도 지진으로 이시카와현에서는 지금까지 28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3명이 실종됐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52명이 재해관련사로 인해 숨졌는데, 지난주 심사회에서 새로 재해관련사로 인정받은 이들을 합하면 노토반도 지진 관련 사망자는 299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재해관련사 신청은 이미 인정받은 사람도 포함해 200여 명에 달하는데, 앞으로도 재해 후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컨디션이 나빠져 사망하는 사람이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자택을 잃은 많은 주민들이 어쩔 수 없이 가설 주택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민간 단체가 협력해 이재민들 상황에 맞춰 개호 서비스 제공 등의 지원을 꼼꼼하게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재해지에서는 공적 비용으로 해체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2만 2000채 건물 중, 해체된 건물은 900채 남짓으로 4% 정도입니다.

또, 피해를 입은 주택을 수리하기 위해 업자에게 의뢰가 몰리면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부분의 이재민들이 재건축이나 수리할 수 없어, 앞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거주지를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복구와 부흥 관련 공사를 가속화할 수 있을지 큰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