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현에서 미군 관계자의 성폭행 사건 잇따라

오키나와현과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해병대 소속의 21세 상등병이 오키나와현에서 여자에게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된 뒤, 17일, 나하지방검찰청이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자가 저항해 상등병이 그 자리를 떠났지만,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찾아내 미군 기지 외부에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12월 오키나와현에서는 미 공군 병사가 전혀 모르는 16세 미만의 소녀를 음란 목적으로 자택에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던 사실이 25일 밝혀진 지 얼마 안되는 상황인 만큼, 오키나와현 측은 "미군기지와의 공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현민에게 불안을 안겨주는 것"이라는 등, 오키나와현에 아무런 연락이 없었던 점도 포함해 미군 측에 항의했습니다.

전국의 약 70%의 미군 전용 시설이 집중돼 있는 오키나와현에서 미군 관계자 관련 사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항의와 반발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