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모토 사린가스 사건 발생한 지 30년, 많은 사람이 희생자 추도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의 주택가에 맹독의 사린가스가 뿌려져 8명이 사망한 옴 진리교에 의한 마쓰모토 사린가스 사건이 발생한 지 6월 27일로 30년이 됩니다.

1994년 6월 27일 밤에 발생한 마쓰모토 사린가스 사건에서는 옴 진리교의 전 대표 아사하라 쇼코, 본명 마쓰모토 지즈오 전 사형수의 지시로 마쓰모토시의 주택가에 맹독의 사린가스가 뿌려져 8명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30년이 되는 27일, 현지의 반상회가 현장 부근의 공원에 설치한 헌화대에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찾아와 꽃을 바치고 희생자를 추도했습니다.

헌화대가 설치된 공원은 이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한 회사의 기숙사 터로 이 희생자가 전 상사였다는 50대의 한 여성은 “지금까지 여기에 오려해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30년이 지나 겨우 올 수 있었다"고 두 손을 모으며 말했습니다.

사건 당시, 부근에 살고 있었다는 50대의 한 남성은 “이 근처의 길은 자주 다녔는데 이제 두 번 다시 이런 사건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헌화대는 28일까지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