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재직 의원 초상화 공비 제작, 전국 9개 현의회에서 계속

장기간의 의원 재직을 기리는 초상화를 공비로 제작해 의회에 거는 관습이 전국 9개 현의회에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 NHK 취재로 밝혀졌습니다.

의원의 초상화와 관련해, 과거 국회에서는 재직 25년 이상의 의원에게 100만 엔이 제작비로 지출됐지만, '의원 특권'을 재검토해 2002년부터는 희망자가 자비로 제작하는 규정으로 변경됐습니다.

지방의회 의원의 초상화와 관련해 NHK가 47개 도도부현과 20개 정령시, 그리고 도쿄 23구 의회에 취재한 결과, 지금도 9개 현의회가 공비로 제작해, 의회 청사내에 걸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초상화 제작 대상인 재직 기간은 25년이나 30년 등 의회에 따라 달랐지만, 제작비와 액자대금 등을 포함해 수십만 엔 정도를 공비로 부담하고 있습니다.

또 17개 부현 의회와 5개 시의회, 7개 구의회 등 총 29개 의회에서는 초상화보다 비용이 저렴한 본인 사진을 의회내에 걸고 있습니다.

한편, 경비 절감 등을 이유로 초상화를 제작하지 않거나 제작비가 저렴한 사진으로 대체한 의회가 적어도 8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