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미국 측 지원 감소했다고 거듭 주장

팔레스타인 매체가 23일,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에 있는 UNRWA =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거점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공습을 가해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사망자는 3만 7598명에 달합니다.

한편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3일 각료회의에서 “4개월 전부터 미국으로부터 군사 물자가 크게 줄었다"며 "몇 달이 지나도 상황이 바뀌지 않아 공개하기로 했다”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하마스 괴멸에 필요한 무기와 탄약 공여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거듭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8일에도 이와 같은 주장을 한 바 있는데, 이와 관련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지원하고 있다면서 “네타냐후 총리 발언에 실망했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AP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자국을 지원해주는 미국에 대해서도 의연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국내에서 알리려는 것이라고 전한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에 대한 불만을 반복적으로 표명하고 있어, 바이든 행정부와의 관계가 식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