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과 서일본에서 폭우 우려

장마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일본의 일본해 측에서 빗줄기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과 저기압을 향해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는 영향으로, 규슈에서 도호쿠에 걸친 넓은 범위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도호쿠 남부와 북부에서는 앞으로 1주일간 비와 흐린 날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기상청은 23일 오전 "장마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도호쿠 남부의 장마 시작은 지난해보다 14일, 예년보다 11일 늦어졌으며, 도호쿠 북부에서는 지난해보다 14일, 예년보다 8일 늦어진 것입니다.

한편,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에서는 23일 장마 종료가 발표됐습니다.

동일본과 서일본에서는 24일까지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거센 비가 내릴 우려가 있으며, 24일 낮까지 24시간 동안의 최대 강우량은 도카이와 규슈 남부 150 밀리미터, 호쿠리쿠와 규슈 북부에서 120 밀리미터, 주고쿠 지방과 긴키, 간토-고신에서 100 밀리미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토사 재해에 엄중히 경계하는 동시에 저지대 침수와 하천 증수에 경계하며, 낙뢰와 거센 돌풍에 충분히 주의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노토반도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호쿠리쿠에서도, 23일 밤까지 거센 비가 내릴 전망으로, 경사면이나 물이 불어나는 강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