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 부처, 22일부터 영국 국빈 방문

천황 부처가 22일부터 8일간 국빈 자격으로 영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천황 부처의 영국 국빈 방문은 4년 전 당시 엘리자베스 여왕의 초대로 조율됐다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고려해 연기된 바 있으며, 이번에 찰스 국왕의 초대로 성사됐습니다.

천황 부처의 영국 국빈 방문은 1971년 쇼와 천황 부처, 1988년 상황 부처에 이어 3번째입니다.

22일 오전 정부 전용기로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한 천황 부처는 현지 시각 22일 오후 영국의 수도 런던에 도착합니다.

25일에는 환영식과 버킹엄 궁전에서 열리는 만찬회에 국빈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천황 부처는 27일 윈저성에 있는 영국 왕실의 묘소를 방문해 엘리자베스 여왕과 남편 필립공의 무덤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현지 일정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황후와 함께 과거 둘이 유학했던 옥스퍼드 대학을 방문한 후 29일에 귀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