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XA, "여러 차례 사이버 공격 당해 정보 유출됐을 가능성 있다"

JAXA=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여러 차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JAXA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로부터 부정 접속을 통해 내부 서버에서 직원의 개인 정보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피해 범위와 자세한 공격 방법 등을 조사해 왔지만, 올해 들어서도 여러 차례 사이버 공격을 당했습니다.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정보에 대해 JAXA는 “현재 조사 중이며, 보안과도 관련된 정보여서 답할 수 없다”면서 “로켓이나 위성 운용 등 안보 관련 정보는 이번에 공격 받은 네트워크와는 분리돼 있어,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에 공격을 받은 서버에는 임직원과 파견 직원의 개인정보 등, 총 약 5000건 저장돼 있었고,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외부 기업이나 기관 등과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한 기밀성이 높은 문서 등에도 부정으로 접속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JAXA는 "관계 기업과 기관, 국민 여러분께 폐를 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조사해서 대책을 강구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