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최고지도자 "이스라엘 북부 침공도 불사할 것"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이슬람조직 하마스에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20일, 북부에 공습을 가해 정예부대 간부를 살해했다고 발표한 한편,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20일, 지난 24시간 사이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3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마스와 연대 중인 인접국 레바논의 이슬람교 시아파 조직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 사이에서 공격 응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20일 공습을 가해 헤즈볼라 지휘관을 살해했습니다.

이에 헤즈볼라 측도 20일,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탄을 발사하는 등 공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또 헤즈볼라의 최고 지도자 나스랄라 씨가 19일 연설에서 “만약 전쟁을 해야 하게 된다면, 우리는 제한없이 싸울 것”이라며 이스라엘 측을 강력 견제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는 나스랄라 씨가 이스라엘 북부 침공도 불사하겠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라고 전해, 사태가 한층 더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지금까지 레바논 측에서는 헤즈볼라 전투원과 민간인 등 총 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이스라엘 측에서는 병사와 민간인 등 총 2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