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 원전 6호기 연료저장 수조 냉각장치 일시정지 외부에 영향 없어

18일 오전 8시 반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6호기의 고압전원반에서 원자로 건물에 대한 외부 전기 공급이 일부 차단되어, 이 영향으로 6호기의 사용후 연료저장 수조를 냉각하는 데 사용하는 펌프가 멈췄습니다.

도쿄전력은 별도의 전원반을 사용하여 필요한 전기를 확보한 후 안전을 확인하고 멈춘 후 10시간 가까이 지난 오후 6시 19분에 펌프를 기동하여 냉각을 재개했습니다.

수조에는 18일 시점에서 1280개의 사용후 연료가 보관되고 있는데, 수온은 냉각을 멈췄을 때의 22도에서 재개시에는 23.5도까지 올랐으나, 기준이 되는 65도까지는 여유가 있었고, 연료 상태에 이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고압전원반에서 문제가 발생한 직후에는 원자로건물 옆에 있는 터빈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경보기가 작동하고 연기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부상자 등은 없고 주변의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모니터링 포스트 값에도 변화는 없어 이 문제로 인한 외부에 미치는 영향은 없없습니다.

도쿄전력은 문제가 발생한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