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자위대, 미국, 필리핀, 캐나다 해군과 남중국해에서 첫 공동 훈련

해상자위대는 중국이 위압적인 행동을 강화하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미국, 필리핀, 캐나다 해군과 처음으로 공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동 훈련은 16일 남중국해에서 진행됐는데 해상자위대의 호위함과 미 해군의 구축함, 필리핀 해군의 초계함, 캐나다 해군의 프리깃함 등 모두 4척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4개국의 첫 '해상협동활동'으로, 서로 통신을 교환하거나 편대로 항행하면서 연대를 확인했습니다.

해상자위대는 지난 4월에도 '해상협동활동'의 일환으로 남중국해에서 미군, 필리핀군, 호주군과 공동 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남중국해에서는 중국 해경국의 선박이 필리핀의 선박에 방수총을 사용해 방해 행위를 반복하는 등 위압적인 행동을 강화하고 있어, 해상자위대는 “동맹국이나 동지국과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해양 질서의 유지 강화에 공헌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