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규정법 개정, 이번 주에 여야당 공방 최대 고비

정치개혁이 초점인 정기국회가 이달 23일 회기말까지 1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참의원 특별위원회에서는 정치 자금 규정법 개정과 관련해
자민당이 18일, 기시다 수상에게 출석을 요구해 질의를 거친 뒤, 이르면 19일에는 본회의에서 법안을 표결에 부쳐 성립시킬 생각입니다.

아소 부총재는 “적어도 재발방지와 관련된 법을 개정해야 하는 만큼, 정기국회 회기 말까지 법안을 성립시킬 생각"이며 "민주주의를 위해 정치윤리를 절대로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유신회가 국회의원에게 지급되는 '조사연구홍보 체재비' 용도를 공개하는 것 등과 관련해, 자민당 측 대응에 따라서는 참의원에서의 법안 표결에 반대할 자세를 보이고 있어, 대응을 포함해 표결을 위한 환경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한편, 19일에는 기시다 수상과 야당 당수가 처음으로 당수 토론을 합니다.

입헌 민주당의 이즈미 대표는 “기시다 수상이 낙제 점수인 정치 개혁안을 그대로 둘지, 바꾸겠다고 선언할 수 있을지 추궁하겠다"면서 "지금 기시다 수상을 신임할 수 없다는 국론이 일고 있는 만큼, 중의원 해산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입헌민주당은 당수 토론 내용을 예의주시한 뒤, 기시다 내각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할지 판단할 방침이어서, 이번 주에 여야당의 공방이 최대 고비를 맞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