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제창 평화안 실현 위한 '평화회의' 15일 개막

우크라이나가 제창하는 평화안의 실현을 위한 '평화회의'가 15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중부 뷔르겐슈톡에서 열립니다.

스위스 정부는 14일 100개 나라와 국제기구의 정상급 인사 등이 참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NHK가 입수한 회의 공동성명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제창하는 10개 항목의 평화안 가운데 이번에는 '원전 안전 확보'와 '식량 안보' 등 3개 항목을 주제로 논의합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가 계속 촉구하는 '러시아군의 철수'와 '영토 회복' 항목 등은 거론되지 않아 대러시아 관계를 중시하는 일부 참가국을 배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과 미국은 물론 글로벌 사우스라 불리는 신흥국을 포함해 많은 나라가 참가할 예정인 회의에서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결속을 강조해 군사 침공을 계속하는 러시아를 압박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