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 선서하고 3번 째 임기 시작

인도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획득한 여당연합을 이끄는 모디 총리가 9일 선서식을 갖고 3번 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 개표가 열린 인도 총선은 모디 총리가 이끄는 여당 인도국민당을 중심으로 한 여당 연합이 하원 의회 543 의석 중 293 의석을 획득하면서 과반수를 유지했습니다.

이후 연립여당 내 협의 결과, 모디 총리로 결정됐습니다.

모디 총리는 9일, 수도 뉴델리의 대통령궁에서 열린 선서식에 임해 “헌법에 따라 모든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고 선서한 뒤, 3번 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선서식에는 방글라데시와 몰디브 등 주변국가 정상들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인도국민당은 의석이 대폭 줄면서 단독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정책 결정시 연립하는 지역정당도 배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이들의 실업 대책과 격차 시정, 그리고 인구의 60% 이상이 생활하는 농촌의 진흥 등, 경제적으로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모디 총리가 안정된 정권을 유지하면서 구체적인 대책을 제안할 수 있을지 초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