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제도 앞바다, 중국 해경국 선박 4척 항행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센카쿠 제도의 미나미코지마 앞바다에서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7일 오전 10시 반경부터 잇따라 영해를 침범했습니다.

4척은 1시간 반 정도 영해 내를 항행하고 오후 0시 반에는 영해에서 나갔습니다.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모두 기관포처럼 보이는 장비를 탑재 중이었습니다.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중국 해경국 선박은 4척이 함께 항행할 경우, 이 중 1척이 기관포처럼 보이는 장비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번처럼 모든 선박이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해상보안본부는 또다시 영해에 진입하지 않도록 경고와 감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센카쿠 제도 앞바다에서 중국 해경국 선박의 일본 영해 침범이 확인된 것은 5월 25일 이후로, 올해 들어 17번째입니다.

이들 4척은 7일 아침, 접속 수역에 진입했습니다.

중국 해경국 선박은 접속수역을 거의 매일 항행했으며 연속항행일수는 작년 12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169일로, 일본 정부가 센카쿠 제도를 국유화한 이후 최장 연속일수를 계속해서 경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