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개발한 전투기 우크라에 공여할 생각"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6일, 현지 TV방송국 인터뷰에서 프랑스가 개발한 전투기 '미라주 2000'을 우크라이나에 공여할 생각임을 밝히고, 이르면 올 여름에는 프랑스에서 우크라이나의 조종사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라주 2000'은 F-16 전투기 등과 함께 4세대 전투기라고 불리는데, 개발 기업은 지금까지 600대 생산했고 인도와 타이완 등에도 매각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네덜란드와 덴마크 등이 F-16 전투기를, 또 스웨덴도 조기경계 관제기 공여를 결정한 가운데, '미라주 2000'이 항공 전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군 병사 약 4500명을 훈련시켜 새로운 여단을 만들 생각임을 밝혔지만, 프랑스군 교관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지 등, 구체적인 방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이 예정돼 있는 7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지원을 자세하게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