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사도 금광', 이코모스 '정보 조회' 권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니가타현의 '사도 금광'에 대해, 유네스코 자문기관은 4단계 평가 가운데 위에서 2번째인 '정보 조회' 권고를 결정했습니다.

'사도 금광'은 '니시미카와 사금산'과 '아이카와쓰루시킨 은광산'으로 구성돼, 전통적인 수공업으로서 17세기에는 세계 최대 금 생산지가 된 곳으로, 일본 정부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유네스코에 추천서를 제출했습니다.

문화청에 따르면, 유네스코의 자문기관인 '이코모스'가 '사도 금광'에 대해, 4단계 평가 가운데 위에서 2번째인 '정보 조회' 권고를 결정해, 6일 일본 정부에 통보했습니다.

'정보 조회'는 추가로 정보를 제출한 다음에 다시 심사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정보 조회' 권고를 받은 경우 그해의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결정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어, 작년은 이코모스에서 '정보 조회' 권고를 받은 6건 모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인도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대응해 갈 방침입니다.

'사도 금광'과 관련해서는 한국이 "한반도 출신 노동자가 강제 노역한 장소"라고 반발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정부와 자민당 내에서 추천에 대한 찬반양론이 있었지만 재작년 1월, 기시다 수상의 판단으로 추천을 결정해, 정부가 한국과 긴밀히 논의한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