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각료급회의 '청정 경제' 등 2개 분야에서 참가국 서명

일본과 미국 등이 참여하는 경제협력체인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각료급 회의가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가운데, 탈탄소 관련 투자를 촉진하는 '청정 경제' 등 2개 분야에서 참가국이 서명했습니다.

IPEF는 중국을 의식해 일본, 미국, 인도 등 14개국이 참가하는 협력체로,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각료급 회의에는 사이토 경제산업상과 쓰지 외무 부상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4개 협상 분야 가운데, 작년 11월에 실질 타결한 탈탄소 관련 투자를 촉진하는 ‘청정 경제’와 부패 방지 등 ‘공정한 경제’ 분야에서 참가국들이 서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청정 경제’ 분야에는 재생가능에너지 발전과 전력을 저장하기 위해 적어도 1200억 달러, 일본 엔으로 18조 엔 규모의 투자 촉진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지난 2월 IPEF에서 중요물자 등 '공급망' 분야가 이미 발효된 바 있어, 이제 협상은 '무역' 분야만 남게 됩니다.

다만,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향후 협상이 진전될지 불투명해서, 최종적으로 타결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