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수상, G7 정상회의에 맞춰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 조율

기시다 수상은 다음 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맞춰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재건을 위한 경제 지원책 등을 담은 양자간 협력문서를 체결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입니다.

올해 G7 정상회의는 다음 주 13일부터 의장국 이탈리아에서 열리는데, 우크라이나 정세가 의제인 세션에는 젤렌스키 대통령도 초대됐습니다.

기시다 수상은 6일 “러시아의 침략을 중단시키고 조속히 공정하고 영속적인 평화를 우크라이나에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그를 위한 대응을 주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시다 수상은 정상회의에 맞추어 젤렌스키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간의 새로운 협력 문서를 체결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영국 프랑스 등과 안보면의 협력문서를 체결했지만 일본은 헌법의 제약도 있어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재건을 위한 경제 지원책 등을 내용에 담을 생각입니다.

양 정상의 대면 회담은 작년 5월의 G7 히로시마 정상회의 이후 약 1년 만으로, 기시다 수상은 러시아에 대해 엄중한 제재를 이어갈 것 등도 전하고 연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