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울란바토르 대화' 시작됐으나 북조선 측은 불참

북조선의 우호국 몽골에서 일본도 참가한 가운데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6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는 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일본, 미국, 중국 등 30개국 이상의 당국자와 전문가가 참가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울란바토르 대화'가 시작됐습니다.

북조선은 우호국인 몽골에서의 회의에 2018년까지 외무성 산하 연구소 소장 등을 파견했으며, 일본은 북조선 측과 접촉해 납치 문제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전달해 왔습니다.
이번에 일본 외무성은 담당 직원을 파견했으나, 몽골 외무부에 따르면 북조선 담당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북조선 관계 소식통은 NHK의 취재에 대해 “일본과 미국이 적대 정책을 계속하는 가운데, 회의에 참가해 성과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대화를 거부하는 자세를 거듭 보여준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