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2경기 만에 안타, 팀은 패배

오타니 선수는 메이저리그 7년째를 맞아 4일, 처음으로 파이레츠의 본거지인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1회 첫 타석은 아웃 코스의 높은 162.5㎞의 속구에 헛스윙으로 삼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번 타자 베츠 선수가 노아웃에 포볼로 1루를 밟았지만 유격수 땅볼로 더블플레이를 당했습니다.

5회 세 번째 타석은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했습니다.

0대 1로 맞이한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낮은 변화구를 센터 앞으로 받아쳐 두 경기 만에 안타로 진루했습니다.

그 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동점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이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타율이 3할 2푼 1리로 떨어졌습니다.

경기는 그대로 다저스가 0대 1로 패해 연승은 2에서 멈췄습니다.

투수로서의 재활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오타니 선수는 4일의 파이레츠전에 앞서 이틀만에 캐치볼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캐치볼을 재개한 오타니 선수는 최근 1개월 정도 60구에서 70구를 던지며 조정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날은 구단 스탭을 상대로 수술 후 가장 많은 80구 가까이 던졌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연습 전에 미즈하라 전 통역이 기소 내용을 시인함에 따라 성명을 내놓았는데, 캐치볼 중에는 때때로 미소도 보이는 등 평소와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