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로봇 등 최신 기술 모은 전시회 도쿄 고토구에서 개최

식품 업체와 외식 업계의 일손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조리를 담당하는 로봇 등 최신 기술을 모은 전시회가 4일부터 도쿄도 고토구의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습니다.

전시회에는 1000개 회사 가까이 참가하고 있는데 그 중 도쿄의 한 벤처기업은 도시락 용기에 계란구이나 슈마이 등의 반찬을 자동으로 채우는 로봇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핸드'라고 불리는 손 역할을 하는 기구의 윗부분에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식재료를 잡고 들어올릴 때의 감각을 순간적으로 판단해, 최적의 힘으로 형태를 무너뜨리지 않고 반찬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도내의 기업이 개발한 조리 로봇은 조리 방법의 데이터를 사전에 입력하고 로봇의 지시에 따라 식재료와 조미료를 넣으면, 원통 형태의 특수한 프라이팬과 나선 모양의 주걱이 회전하여 자동으로 화력을 조절하면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볶음밥은 2분 정도로 완성되며 최신용은 한정된 공간에 둘 수 있도록 보다 소형화되었고, 조리 후의 세정 시간도 15초 정도로 종래보다 대폭 단축됐습니다.

식품이나 외식 업계에서는 일손이 필요한 공정이 많아 인재의 확보가 심각한 과제인데, 과제 해결로 이어지는 새로운 발상과 기술을 가진 벤처 기업의 참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