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5명 중 1명이 일러스트 등 "무단으로 2차 사용됐다"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저작권 및 계약 형태 등과 관련해 개인 창작자의 어려움을 조사하는 단체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5명 중 1명이 자신의 일러스트 등이 "무단으로 2차 사용됐다"라고 답하는 등,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일본프리랜스리그'는 만화가 및 일러스트레이터와 거래처간의 저작권 취급 및 계약 형태 등과 관련해 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570명의 창작자들로부터 회답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저작권과 관련해 거래처와 문제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20.6퍼센트가 자신의 일러스트 등이 "무단으로 2차 사용됐다"라고 답하는 등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또한 출판사 등과 계약할 때의 저작권 취급에 대해서는 "저작자에게 권리가 있다"고 답한 사람이 60퍼센트를 넘은 한편 "계약처에 저작권을 모두 양도한다"고 대답한 사람도 27.4퍼센트에 달했습니다.

'일본프리랜스리그'의 다카다 마사유키 이사는 기자회견에서 "공평한 계약이 어떤 것인지 이해도가 높지 않아 창작자들은 권리 문제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금 여러 목소리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으며 목소리를 계속 높여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