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재무상, 총 9조 7천 억엔 투입해 외환시장 개입해 "일정 효과 있었다"

외환시장에서 기록적인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일본은행이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총 9조 7,800억 엔 가량을 투입해 시장에 개입한 것과 관련해 스즈키 재무상이 일정 효과를 거뒀다고 밝힌 뒤, 앞으로도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기록적인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무성은 올해 4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총 9조 7,885억 엔을 투입해 시장에 개입했다고 지난달 말에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즈키 재무상이 4일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투기적인 움직임을 배경으로 한 과도한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그러한 관점에서 일정한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속해서 외환시장의 동향을 확실히 주시하면서 만전의 대응을 기할 것"이라고 전하며 시장의 움직임을 거듭 견제했습니다.

한편, 자동차제조사 5개 업체의 인증 부정행위가 추가로 확인돼 국토교통성이 3개 업체에 생산 중인 일부 차종의 출하 중단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해, "앞으로 상당한 회사들에 영향을 미치고, 일정 규모의 큰 감산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영향의 정도와 확산을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