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성, 자동차 5업체의 대상 차종 출하 정지

토요타자동차와 마쓰다, 야마하 모터, 그리고 혼다와 스즈키 등 5개 대형 업체가 국토교통성의 지시 아래 조사한 결과, '형식 지정' 취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토교통성은 이 가운데 3사가 생산 중인 차종에 대해 출하 정지를 지시해, 각 회사가 출하 등의 정지를 결정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은 3일, 토요타자동차, 마쓰다, 야마하 모터, 혼다, 스즈키 등, 5개 업체에서 국가의 '형식 지정' 취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발표하고, 이 가운데 지금도 생산 중인 차종이 포함되는 토요타자동차, 마쓰다, 야마하 모터에 대해 대상 차종의 출하 정지를 지시했습니다.

토요타자동차는 과거에 생산하던 차종도 포함해 7개 차종이며, 보행자 보호 시험과 관련해 허위 데이터를 제출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발견됐습니다.

토요타 측은 생산중인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에 대해 출하 및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쓰다는 지금도 생산 중인 2개 차종을 포함해 총 5개 차종이 대상으로, 출력 시험에서 엔진 제어 소프트를 다시 기록하거나, 시험 차량에 부정 가공을 한 뒤 충돌 시험을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쓰다는 현재 생산 중인 '로드스터 RF', 'MAZDA2' 등 2개 차종의 출하를 정지했습니다.

야마하 모터는 3개 오토바이 차종에서 부적정한 조건으로 소음 시험을 실시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발견됐는데, 이 가운데 생산 중인 1개 차종, 'YZF-R1' 출하가 중지됐습니다.

한편, 혼다와 스즈키에서는 과거에 생산했던 차종에서 부정행위가 발견됐습니다.

혼다는 과거에 생산했던 총 22개 차종으로, 소음 시험과 출력 시험시 실제 계측치와 다른 수치를 기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오래된 차종은 2009년부터 부정행위가 시작된 뒤 2017년까지 계속됐습니다.

스즈키는 과거에 생산하던 1개 차종으로, 2014년 브레이크 시험 성적서에 실제 계측치와 다른 수치를 기재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은 다이하쓰 등에 의한 국가의 인증 취득 부정 문제로 인해 각사에 이와 같은 사례가 없는지 조사하도록 지시했었습니다.

그 결과, 새로운 부정행위가 잇따라 밝혀진 모양새여서, 업계 전체적으로 볼 때 국가의 인증 취득에 대한 본연의 자세가 도마에 오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