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식품 가격 인상, 가공식품 등 614개 품목

국내 주요 식품업체 195개사를 대상으로 한 데이코쿠 데이터뱅크의 조사에서 6월에 가격이 인상되는 식품은 614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 83.7% 감소한 것인데, 품목별로는 흉작이었던 김 제품을 포함한 '가공 식품'이 전체의 50여%인 외에, 원료인 카카오 콩의 가격이 급등한 초콜릿 제품 등 '과자'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가격이 인상되거나 인상될 예정인 8269개 품목 중 엔약세 영향이 인상 요인인 비율은 29.2%로 전년동기의 가격 인상 품목수(2023년, 3만 1579개 품목 중 11.5%)에 차지하는 비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데이코쿠 데이터뱅크는 올해 후반에 엔약세 영향에 따른 가격 인상 비율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며, 달러당 150 엔대 후반의 엔약세 수준이 장기화할 경우 등에는 원자재 수입 비용이 증가해 식품 가격의 인상 품목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