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의 지폐 신권 발행까지 한달

20년만인 지폐 신권 발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폐 신권 발행은 다음 달 3일에 시작됩니다.

1만엔 지폐에는 '근대 일본 경제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이치, 5천엔 지폐에는 일본 최초의 여자 유학생으로서 미국에서 공부한 쓰다 우메코, 그리고 1천엔 지폐에는 파상풍 치료법을 개발한 세균학자인 기타사토 시바사부로의 초상화 디자인이 들어갑니다.

지폐 디자인의 변경은 2004년 이후 20년 만으로, 위조방지 강화와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유니버설 디자인'의 도입이 목적입니다.

재무성이 지난달 업계 단체를 조사한 결과, 발행 개시까지 금융기관 ATM은 90% 이상, 기차표를 취급하는 발매기와 대형 편의점 슈퍼의 계산대는 80%에서 90% 업데이트 작업 등이 완료될 전망입니다.

한편 주차장 등의 정산기나 음식점 식권 등의 발매기는 50% 정도, 음료 자판기는 20%에서 30%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 규모 사업자 등은 지폐 신권에 대응하기 위한 업데이트 비용 부담이 크다고 하고 있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